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旱魃長期化

가뭄 장기화 '참담한 현실'‥식수도 말랐다

 

식수가 끊어진 지역의 사정은 참담합니다. 설거지 할 물이 없어 다른 마을에서 빌려다 쓰는 실정입니다.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.

 

계곡물을 끌어다 20여 가구의 식수와 생활용수로 쓰고 있는 충남 태안의 한 마을입니다. 몇 달 째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계곡물을 모아두는 저수조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. 수도꼭지를 틀어도 나오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이웃집에서 물을 쓰면 이마저도 끊어집니다. 이 때문에 빨래는 며칠씩 모아 뒀다가 다른 마을에 가서 해 와야 하고. 설거지도 물을 빌려다가 2-3일에 한 번씩 합니다.

◀INT▶
"처음이에요. 이렇게 물이 안 나오는 게. 시집온 지가 36년인데 처음이야."

 

급기야 식수가 떨어져 오늘은 군청이 생수를 긴급 지원했습니다. 지하수를 쓰는 태안군 원북면의 노인보호시설도 한 달 전부터 물이 고갈되기 시작하면서 비상입니다. 20여명의 노인들이 무더위에도 목욕은 1주일에 한번씩 밖에 못하고 있습니다. 청소한 물은 모아 뒀다가 화장실 물로 쓰고. 직원들은 머리도 제대로 못 감습니다.

◀INT▶
"저희들도 막 하루 종일 일해도 씻지도 못하고 그냥 갔어요, 계속 그리고 옷도 빨래 다 넣어서 집에서 빨아오고 우리 것은."

 

수자원공사는 식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.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지하수를 쓰는 마을 대부분이 식수난을 겪게 되자 자치단체가 물줄기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.

◀INT▶
"관정 개발이라든지 소류지 준설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..."

 

식수난에다 본격적인 무더위로 주민들의 고통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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